상하이에서 필카로 남긴 우리
Anniversary Issue  ·  Vol.1 ₩ 사랑해  |  2026.07

US

ANNIVERSARY ISSUE · VOL.1 · 2026.07
사귄 지
1년, 그리고
다시 여름
19편의 기사, 61장의 화보로 엮은 우리의 첫 해
"바다 보고 싶어"
한마디로 두 번이나 속초로 — p.20
뿡돌이 ♥ 뿡수니
종영과 경은, 처음의 계절부터 새 보금자리까지
FIRST YEAR,
NO REGRET.
글·사진 종영 D+362 기념

목차

Contents / Vol.1
Summer
여름
모든 게 처음이던 계절. 얼굴도 못 마주치던 첫 식사부터, 처음 손을 잡은 그 밤까지.
Chapter I · No.01–05p.10
US · Vol.1 — 여름No.01

기사 01 — 2025.07.06 · D-6

명동 닭한마리

직 사귀기 전, 얼굴도 제대로 못 마주치던 첫 식사. 카페에서 두런두런 얘기하다 경은이가 갑자기 "닭 먹고 싶어" 하고는, 우리는 명동으로 향했다.

명동 닭한마리
그날의 닭한마리. 아무것도 모른 채, 우리의 첫 장면이 되었다.
닭 먹고 싶어— 그리고 6일 뒤, 우리는 1일이 되었다
US · Vol.1 — 여름No.02

커버스토리 02 — 2025.07.12 · D+1

고백한

F1 더 무비를 봤다. 응큼하게 자리를 선점해 처음으로 손을 잡았고, 그길로 남산에 올랐다. 이날부터 우리는 1일이 되었다. 모든 것의 시작.

남산에서 내려다본 서울
남산에서 내려다본 서울. 발밑에 도시가 다 있었다.
MOTION · 2.2초
영화관 팝콘
영화관 팝콘. 응큼한 자리.
그날의 영화
F1 더 무비 — 지금도 우리의 OST가 흐른다
이날부터 우리, 1일— 속도 계기판 앞에서 전력질주하던 그 애
US · Vol.1 — 여름No.03

여행 03 — 2025.07.29 · D+18

첫 여행,
속초

"바다 보고 싶어" 한마디로 떠난 첫 여행. 싱싱한 회에, 끝없는 밤바다. 모래 위에 발 네 개를 나란히 찍어두고 오래 앉아 있었다.

속초 밤바다
속초 밤바다, 모래 위 네 개의 발.
바다 보고 싶어— 이 한마디가 우리를 두 번이나 속초로 데려간다
다음 날 아침 커피
다음 날 아침의 커피. 여행의 여운이 잔에 남아 있었다.
US · Vol.1 — 여름No.04

라이프 04 — 2025.08.03 · D+23

다마고치 시작

도쿠에 이어 같이 시작한 취미. 분홍은 종영, 파랑은 경은의 것. …그런데 금세 질려서, 경은이가 먼저 중고로 팔고 종영도 곧 뒤따라 팔아버렸다. ㅡㅡ

다마고치 두 개
다마고치 두 개와 커피. 분홍=뿡돌이, 파랑=뿡수니.
여름 거울 셀피
그 여름의 거울 셀피.
결국 둘 다 방생
경은이 먼저 중고나라로, 종영도 금방 뒤따라 — 사이좋게 나란히 손절
US · Vol.1 — 여름No.05

푸드 05 — 2025.08.14 · D+34

경은표
요리

부초밥과 오뎅탕. 경은이가 처음으로 해준 요리. 맛도 맛이지만, 요리하는 그 모습이 반칙처럼 귀여웠다.

유부초밥과 오뎅탕
유부초밥과 오뎅탕 — 경은의 데뷔작.
요리하는 모습이 귀여웠다— 뿡수니 첫 상차림
Autumn
가을
기념일이 쌓이던 계절. 생일과 100일, 서로에게 처음을 채워주던 날들.
Chapter II · No.06–09p.34
US · Vol.1 — 가을No.06

기획 06 — 2025.09.06 · D+57

9월 내내 생일

영 생일을 20일이나 앞두고, 경은이가 몽탄에서 고기를 사주고 살로몬 매장까지 데려갔다. "9월 내내 생일이여~" — 9월은 통째로 종영의 생일 시즌이었다.

살로몬 시착
살로몬 매장에서 신발 시착. 생일 선물 사전 답사.
지하철 거울 셀피
생일 준비 원정대, 출발.
몽탄 고기
몽탄 고기로 든든하게.
9월 내내 생일이여~— 종영 생일 시즌 개막
US · Vol.1 — 가을No.07

여행 07 — 2025.09.13 · D+64

처음의 목포

은이 친구 결혼식을 따라간 목포. 한우에 회까지 융숭히 대접받았다. 그리고 이곳에서, 종영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 찍혔다.

한우 앞 경은
한우 앞에서 세상 행복한 경은. — 종영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한 장.
목포 회
목포 회 한 상.
카페 거울 셀피
카페 투어, 풀벽 거울 앞.
목포 바다
숙소에서 본 목포 바다.
호텔 짐
호텔 짐에서, 운동하는 척.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 여기 있다— 종영이 고른, 목포의 한 장
US · Vol.1 — 가을No.08

특집 08 — 2025.09.26 · D+77

서른넷,
종영의 날

역국과 망고케이크, 송도와 텍사스 바베큐. 경은이 차려준 상 앞에서 맞은 서른넷 — 종영 인생 최고의 생일이었다.

34살 케이크
케이크 토퍼는 둘 다 어릴 적 종영. 서른넷 생일.
미역국 생일상
경은표 미역국.
케이크 먹여주기
고깔 쓰고 한 입.
텍사스 바베큐
텍사스 바베큐.
최고의 생일이었다— 서른넷, 종영의 날
US · Vol.1 — 가을No.09

기념 09 — 2025.10.19 · D+100

백 번째 날,
민둥산

D+100. 억새가 만개한 민둥산 정상에 올라, 한우로 자축하고 강원랜드까지 달렸다. 백 일을 기념하는 가장 우리다운 하루.

민둥산 억새 정상
D+100, 민둥산 억새 정상에서.
억새 능선
억새 만개한 능선.
한우 앞 경은
이날도 한우 앞 경은.
운전하는 종영
전속 기사 종영.
Winter
겨울
함께 넘긴 첫 연말연시. 크리스마스와 새해, 그리고 반년 만에 다시 찾은 그 바다.
Chapter III · No.10–14p.60
US · Vol.1 — 겨울No.10

홀리데이 10 — 2025.12.25 · D+167

크리스마스

물은 종영만 줬다. (경은은 안 줬다.) 그래도 케이크에 촛불을 켜고 인생네컷을 남긴, 우리의 첫 성탄절.

케이크 촛불 앞
케이크 촛불 앞 우리. Dearest Winter.
선물 개봉
선물 개봉식 (일방 증정).
레고 앞 셀피
성탄절 거리, 레고 앞.
크리스마스 인생네컷
크리스마스 인생네컷.
딸기 케이크
Dearest Winter 딸기 케이크.
선물은 나만 줬지만— 그래도 최고였던 첫 크리스마스
US · Vol.1 — 겨울No.11

여행 11 — 2026.01.01 · D+174

2026년 첫날,
다시 속초

각 대신 또 "바다 보고 싶어" → 속초행. 새해 불꽃과 첫 일출을 보고, 반년 전 그 모래사장에 다시 섰다. 같은 바다, 반년 뒤.

2026 조형물
2026 조형물 한가운데서, 새해 인증.
꽁꽁 싸맨 경은
꽁꽁 싸맨 경은.
불꽃놀이
불꽃 아래 우리.
일출
2026 첫 일출.
모래 위 신발 두 켤레
모래 위 신발 두 켤레. 같은 바다, 반년 뒤 — 첫 여행과 수미상관.
또, 바다 보고 싶어— 같은 한마디로 다시 속초
US · Vol.1 — 겨울No.12

기념 12 — 2026.01.27 · D+200

이백 번째

집에서 만찬을 하고, 폴라로이드를 찍고, 우드카빙으로 서로를 새겼다. 이백 일을 손으로 꾹꾹 눌러 기록한 하루.

폴라로이드 손그림 카드
폴라로이드와 손그림 카드. 손으로 남긴 200일.
200일 만찬
200일 만찬.
200일 케이크
이백 번째 케이크.
우드카빙 포토카드
우드카빙 포토카드.
US · Vol.1 — 겨울No.13

액티비티 13 — 2026.02.21 · D+225

수락산 등산

잠으로 시작한 등산. 김밥과 두쫀쿠를 챙겨 올랐지만, 중간에 밥만 먹고 유유히 하산했다. ㅋㅋ 여기까지만 등산.

바위에 앉은 경은
여기까지만 등산 — 바위에 앉아 정상은 다음에.
출정 셀피
출정 직전 셀피.
귤 담당 경은
귤 담당 경은.
김밥 담당 종영
김밥 담당 종영.
밥만 먹고 하산 ㅋㅋ— 우리식 등산의 정석
US · Vol.1 — 겨울No.14

기념 14 — 2026.02.28 · D+232

일주일 이른 선물

은 생일(3월)을 못 기다린 종영이 일주일 먼저 오마카세와 팔찌를 안겼다. 생일 전야제 같은 밤. 손목에 채워진 팔찌가 반짝였다.

오마카세 카운터
오마카세 카운터, 생일 전야제.
고등어 봉초밥
고등어 봉초밥.
손목의 팔찌
손목의 팔찌.
생일을 못 기다렸어— 일주일 이른 선물
Spring
서로의 세계에 인사하던 계절. 첫 해외여행, 그리고 양가 부모님께.
Chapter IV · No.15–18p.84
US · Vol.1 — 봄No.15

해외여행 15 — 2026.03.06 · D+238

생일엔 상하이

은의 생일(3월)을 맞아 떠난 우리의 첫 해외여행. 디즈니에서 생일 케이크를 받고, 필름 카메라로 순간을 남겼다. 이 여행의 한 장이 지금 이 잡지의 표지가 되었다.

상하이 필카
상하이에서 필카로 남긴 우리. — 이 잡지의 표지.
디즈니 케이크
디즈니 케이크와 생일 요정 경은.
상하이 건배
상하이식 건배.
첫 해외, 상하이— 표지가 된 그 한 컷
US · Vol.1 — 봄No.16

인사 16 — 2026.05.10 · D+303

우리 부모님

영 부모님께 경은을 소개한 날. 한탄강을 걷고 한우로 긴장을 달랬다. 서로의 세계에 처음으로 인사를 건넨, 큰 걸음.

한탄강 부모님과
한탄강, 종영 부모님과 함께.
경은 작품
경은이의 작품, 전시 중.
긴장 완화용 한우
긴장 완화용 한우.
US · Vol.1 — 봄No.17

인사 17 — 2026.05.19 · D+312

이번엔 천안으로

번엔 경은 부모님께. 어찌나 긴장했는지 사람 사진은 없고 물건 사진뿐 ㅋㅋ 정성껏 싼 육포를 드리고, 호두과자를 받아 왔다.

육포 보자기
정성껏 싸 간 육포 보자기.
뚜쥬루
뚜쥬루 빵돌가마마을.
호두과자
천안 명물 호두과자.
긴장해서 물건 사진뿐 ㅋㅋ— 천안 상견 현장
US · Vol.1 — 봄No.18

여행 18 — 2026.05.25 · D+318

가평, 초여름

영을 하고, 남이섬을 걷고, 인생네컷을 남겼다. 겨울연가 그 자리에도 앉아 봤다. 다시 여름이 오고 있음을 온몸으로 느낀 하루.

남이섬 겨울연가
남이섬, 겨울연가 그 자리에서.
남이섬 나무길
남이섬 나무길 화보.
펜션 수영장
전세 낸 수영장.
초여름 인생네컷
초여름 인생네컷.
Summer, again
다시 여름
다음 이야기가 시작되는 계절. 아직 비어 있는 방 하나, 그리고 두 번째 해.
Chapter V · No.19 —p.104
US · Vol.1 — 다시 여름No.19

피날레 19 — 2026.06.28 · D+352

ns숭인빌라,

은이가 넣은 행복주택에 당첨됐다. 새 보금자리의 아직 빈 방. 카페에서 진지한 대화(진대)를 나눴다. 동거의 시작? 다음 1년의 배경이 여기 있다.

빈 방
아직은 빈 방. 다음 1년의 배경.
새집 문 연 사람
제일 먼저 새집 문 연 사람.
진대 현장
카페에서 진대(진지한 대화)의 현장.
다음은 저 빈 방에서 시작된다— 우리의 두 번째 이야기
Editor's Letter

편집장의 편지

글 · 뿡돌이 (종영)  →  뿡수니 (경은)
함께한 시간D+362 · 00시간 00분 00초

은아, 어느새 우리가 만난 지 1년이 지났네. 여름, 가을, 겨울, 봄이 지나고 다시 여름이 되었어. 사진들을 살펴보니 네가 말한 것처럼 우리가 쌓은 추억이 많다. 1주년 축하하고, 앞으로 다가올 계절도 전부 너와 함께하자. 사랑해.

뿡돌이 올림
받는 사람 · 뿡수니
HAPPY 1st ANNIVERSARY
오늘, 2026.07.12. 우리의 창간 1주년.
축하해 ♥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자 ♥ 사랑해 뿡수니
여기까지가 우리의
첫 번째 이야기.
US · Anniversary Issue · Vol.1 · 2026.07
Editor 종영  ·  Muse 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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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IVERSARY ISSUE · VO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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